UTP 케이블은 종류만 구별하면 되지만, 광통신은 광모듈, 소켓, 케이블 등 다양한 요소가 필요하며 제조사별 특성 차이로 인해 호환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시스코 모듈은 가격이 비싸고 호환성이 좋지 않습니다.
일반 가정에서는 UTP 케이블이 흔하지만, 기업망에서는 대부분 광통신이 사용합니다. 광통신은 장거리 전송이 가능하지만 비용이 높아, 일부 통신사는 1core 방식(송수신 겸용)으로 비용을 절감하기도 합니다.
GBIC과 SFP는 광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는 트랜시버이며, 현재는 GBIC보다 SFP가 주로 사용되고 요즘은 거의 GBIC을 사용하진 않지만 SFP도 지빅이라고 통상적으로 부릅니다.
가정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광 통신
아래 그림에 보면 장비의 맨 왼쪽의 초록색 케이블이 가정에 보급되고 있는 광케이블입니다.

회사에서 일반적으로 보는 광 케이블과 모듈/소켓은 이렇습니다.


2) 광모듈
광모듈의 타입과 모드는 매우 다양하며, 그 차이를 만드는 가장 큰 요소는 최대 전송거리 입니다.
일반적인 UTP 케이블의 최대 전송거리는 100m이지만, 광케이블 중 가장 짧은 멀티모드(MM) 조차 550m까지 전송이 가능하지만 최근에는 외부 네트워크 구성에서 멀티모드 사용이 줄어드는 추세이며, 이는 거리 제한 때문으로 보입니다.
가정에서는 네트워크 구성이 100m를 초과하는 경우가 드물어, 광통신이 아닌 UTP 케이블이 일반적으로 사용됩니다.
3) 모듈 소켓
광모듈 1core vs 2cores
기업에서는 일반적으로 2core 광모듈(송수신용 2개 케이블)을 사용하지만, 비용 절감을 위해 1core 광모듈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로 가정이나 PC방에서 1core 구성이 많이 사용되며, 특히 SK망에서 자주 확인할 수 있는 반면, KT나 LG 회선에서는 1core 장비를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PC방의 광통신 회선 특징:
- 싱글모드(노란색 광케이블) 사용
- SK망은 1core로 제공(케이블 1가닥만 사용)
대부분의 PC방은 통신 3사 회선을 사용하며, 광통신 기반으로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있습니다.
위 구성 처럼 1 core와 2 cores의 차이가 선 개수로 차이가 납니다.
1 core 모듈을 자세히 보면
신(TX)과 수신(RX)의 광의 파장이 2CORE와 다르게 서로 다른 값이 적혀 있습니다.
따라서, 1core 구성 시 가장 중요한 건 파장이 서로 다른 모듈이 연결이 되어 합니다.
한쪽이 TX가 1550nm이면 다른 편인 Like partner쪽의 모듈은 RX가 1550nm
아래 그림은 2core인 멀티 모드 10G 모듈입니다. TX/RX 구분없이 파장이 850nm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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